사업은 안산·화성·평택·시흥시와 함께 진행한다. 22일 화성시 도리도 해역에서 점농어 어린고기 29만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 물고기(종자)는 질병검사를 거쳐 생산한 건강한 넙치, 점농어, 대하, 개조개 등 7종이다. 화성시 국화도·도리도, 안산시 풍도·육도 해역의 물고기 아파트라 불리는 인공어초 시설지역과 시흥 연안지선 등 어린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에 방류한다.
도는 방류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다의 그린벨트’라 할 수 있는 수산자원관리수면 7개소 478ha를 지정(고시)해 수산동식물 포획·채취행위, 인위적인 매립·준설행위, 모래 채취행위 등 수산자원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올해에도 3개소 120ha의 수산자원관리수면을 추가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통해 경기연안 황금어장 조성과 선량한 어업인들이 잘살 수 있는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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