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2일 주말에 이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5.8도, 수원 13.2도, 춘천 13.9도, 강릉 17.3도, 청주 16.1도, 대전 13.7도, 전주 14도, 광주 15.6도, 제주 18.1도, 대구 17도, 부산 17.5도, 울산 16.7도, 창원 15.5도 등이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0∼30도 수준으로 예상되며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에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루 종일 맑고 더운 날씨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존 지수는 전국에 걸쳐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는다.
자외선 지수도 오전 '약간 나쁨' 수준에서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오른다. 기상청은 오후에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지만, 일교차는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상청은 이튿날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24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난 뒤 이른 무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곳곳에 안개가 낀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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