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흐름 유지…포스코 4% 강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사자세에 힘입어 상승세가 유지중이다.

22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2포인트(0.41%) 오른 2297.8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763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 기관은 각각 320억원 545억원 매도 우위다.

철강금속이 3%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화학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소폭 오름세고 SK하이닉스 LG화학이 1% 넘게 상승중이다. 포스코는 철강가격 상승 기대감에 4% 강세다. 메릴린치 JP모간 CS증권 유비에스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활발하다.

지주사주가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한화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GS CJ 등이 2~3%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전날보다 0.1포인트(0.02%) 내린 642.3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113억원 189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350억원 매수 우위다.

셀트리온이 소폭 하락중이고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가 1~2%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약세(원·달러 환율 하락)다. 오전 11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117.2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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