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7년만 해체…"서로의 꿈 응원 할 것"

입력 2017-05-23 12:40   수정 2017-05-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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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가 7년만에 해체한다.

23일 연합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6월 초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씨스타는 31일 발표하는 싱글을 끝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와 멤버들은 팀 활동을 마치는데 뜻을 모았다. 씨스타 측 관계자는 "재계약과 관련한 논의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귀뜸했다.

씨스타는 최근 마카오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떠나 SNS 라이브를 통해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 바 있다.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이 커진 상황.

한편 씨스타는 2010년 6월 3일 '푸시 푸시'(Push Push)로 데뷔했다. 에너지 넘치는 댄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소 쿨'(So Cool)과 '러빙 유'(Loving U),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터치 마이 바디', '셰이크 잇'(Shake It), '아이 라이크 댓' 등 시원한 여름 곡을 잇달아 히트시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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