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7년차 징크스 넘지 못하고 결국 해체…"제2의 인생 위한 선택"

입력 2017-05-23 17:57  


걸그룹 씨스타가 아이돌 7년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결국 해체한다.

23일 씨스타 측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한 싱글을 마지막으로 팀을 해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씨스타 멤버들은 손편지를 통해 7년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효린은 "씨스타 활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라며 "멤버들은 제 2의 인생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씨스타로서의 활동은 끝나지만 현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개약에 대한 논의는 네 멤버 모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린과 소유는 그동안 솔로 가수로서 음원 장악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다솜은 신인 연기자로서 발돋움해 굵직한 주말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보라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입담을 과시했다.

씨스타는 2010년 6월 3일 '푸시 푸시'(Push Push)로 데뷔, '소 쿨'(So Cool), '러빙 유'(Loving U),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터치 마이 바디', '셰이크 잇'(Shake It) 등 시원한 댄스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씨스타에 앞서 데뷔 7년차를 맞이한 걸그룹 포미닛, 2NE1, 레인보우 등이 해체를 하고 각자의 길을 떠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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