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철 연구원은 "풍산홀딩스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 주가수익비율(PER)은 5.0배 수준(자사주 제외)에 불과하다"며 "풍산의 기업가치 성장, 안정성이 확보된 자체사업, 배당 , 계열사 자산 개발 가능성 등 긍정적 모멘텀이 유효하므로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풍산홀딩스의 턴어라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주요 관계사인 풍산이 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놓은 데다 풍산특수금속, 풍산메탈서비스, 화동양행 등 자회사들의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서다.
올해 풍산홀딩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7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풍산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진행되는 점을 주목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 3년간 풍산홀딩스의 시가 총액은 풍산 지분 가치를 평균 22% 웃돌았다"며 "풍산의 실적 성장과 함께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면 풍산홀딩스의 주가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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