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우성건영, 오피스텔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장착

입력 2017-05-24 10:00  

6월1일 그랜드오픈 '미사 우성르보아파크2' 인공지능 적용
지하철 미사역(예정) 도보 3분 … '르보아' 완판 재현 주목




SK텔레콤은 최근 수익형부동산 전문 건설사인 우성건영과 오피스텔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 ‘누구(NUGU)’와 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인 가구의 확대 추세에 발맞춘 것으로 양사는 소규모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형 오피스텔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입주민들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6월 1일 견본주택 그랜드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우성르보아파크2’ 480세대를 시작으로 이후 분양하는 오피스텔에 각종 스마트홈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도입한다.

‘우성르보아파크2’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에 주로 거주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한 ‘누구’와 스마트스위치(조명), 스마트 플러그, SOS버튼, 열림감지센서 등이 기본 탑재된다.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누구’를 통해 조명이나 스마트 플러그와 연결된 각종 전자기기의 전원 연결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앱을 통해 출입문 열림 감지나 전자기기의 전원 연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우성건영은 생활과 IT가 결합되는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이 인공지능, IoT 등 첨단 ICT 서비스들로 생활편의가 제고되길 기대했다. 양사는 향후 지어질 오피스텔에는 빌트인(Built-in) 형태로 제공되는 냉·난방기 등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급분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2'는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 '미사 우성 르보아리버' 100% 분양에 이은 하남미사지구에서 우성건영이 공급하는 오피스텔 브랜드 '르보아' 3번째 작품이다. 연면적 3만7713.18㎡,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에 오피스텔 계약면적 51.77㎡~57.65㎡ 480실, 상가 134실이 들어선다.

미사강변도시는 강남 4구로 불리는 강동구와 맞닿은 최고의 입지조건에, 한강변을 품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두루 갖춰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도권 내 마지막 개발지구가 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강동구 상일동 첨단업무지구 내 삼성엔지니어링 본사가 이전했고 관련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해 1만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스타필드 하남 등의 개발이 되면서 꾸준한 인구유입과 배후수요(약 7만6000명)의 증가로 시세차익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쇼핑·레저·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되면서 서울 강동권 상권 자체가 하남시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미사지구(미사강변도시)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대에 3만8515가구(약 10만 명) 수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등 기업이 입주해 1만여 명이 상주하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스타필드 하남 등의 개발로 꾸준한 인구유입과 사업별 단계 완료 시 배후수요 (약 7만6000명 예상)의 증가로 유망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여건도 좋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생활권이 가능한 입지로 차량으로 강남 20분대, 잠실 10분대면 진입할 수 있고 중부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과도 도보 3분 거리에 불과하다. 중심상업지구과 가깝고 한강과 망월천 중앙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올림픽공원 인근 강동구 성내동 468-5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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