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영 기자 ]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이 확정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방배삼익아파트 정비계획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이 단지는 1981년 최고 15층 408가구로 준공됐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28층 698가구 단지로 재단장한다. 방배삼익아파트 정비계획안은 도계위 심의 세 번째 도전 만에 최종 통과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청사(아버지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도로 폭을 넓히기로 하고 단지 주변에 건축한계선을 지정해 보행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최종 건축계획은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해 확정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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