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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대표이사가 지니뮤직(옛 KT뮤직)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지니뮤직 사내이사 자리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김 대표는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사장,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사장과 함께 2013년부터 지니뮤직 사내이사로 활동해왔다. 김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사에서 사임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현재 에스엠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SM C&C를 비롯해 12개 계열사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난달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267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했다. LG유플러스가 이 회사 지분 15%를 취득하면서 KT(지분율 48.02%)에 이어 지니뮤직 2대주주로 올라섰다. JYP엔터는 최근 지니뮤직(옛 KT뮤직) 보유 주식 전량(78만6607주)을 53억원가량에 매각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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