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어나버렸다" 빈지노 입대에 여친 스테파니 미초바 반응 '반전'

입력 2017-05-29 14:07   수정 2017-05-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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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입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하는 영상과 사진을 게재해 "아, 일어나 버렸다"고 썼다.

빈지노의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인스타그램에 빈지노와 키스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미초바는 이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글을 써 빈지노의 입대 심경을 전했다.

빈지노는 지난해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지만 포기하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4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빈지노는 입대와 함께 자신이 소속된 그룹 재지 팩트의 신보를 발매했다. 이 그룹은 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와 빈지노로 구성, 재즈 힙합 트랙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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