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29일(18: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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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용 테이프를 제조하는 테이팩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9일 연신폴리프로필렌(OPP) 테이프 생산업체 테이팩스의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한솔케미칼이 지분 50%를, 나머지는 50%는 엔에이치아주아이비중소중견그로쓰2013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 중이다.
19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3년 유니랩을 인수하고 식품포장용 랩 시장에 진출했다. 2005년엔 전자 소재용 테이프시장에 뛰어들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120억원의 매출과 8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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