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 연구원은 "휴온스는 북경 노스랜드와의 합작사인 북경휴온랜드의약과기유한회사를 통해 중국 점안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현재 녹내장 치료제로 올해부터 매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휴온랜드는 2015년부터 현지 업체로부터 도입한 녹내장치료제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품목허가가 지연됐었다. 이는 중국 정부의 규제 때문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상황에서도 휴온랜드는 올 상반기부터 녹내장치료제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매출 목료는 약 36억원"이라고 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하는 일회용 점안제는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허가가 예상된다"며 "품목 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휴온랜드의 매출 역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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