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

입력 2017-05-31 07:24   수정 2017-05-31 07:27

국회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31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의결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청문특위 여야 간사는 전날 보고서 채택에 합의한 바 있다. 한국당은 지난 29일 인준불가로 당론을 정한 상태다.

여야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면 이날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안건을 부의하는 절차를 거쳐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이뤄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인 120명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4당은 찬반으로 진영이 갈렸다. 국민의당은 찬반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했다. 한국당(107석)과 바른정당(20석)은 반대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한국당은 이날 표결 참여 여부가 불투명하다. 바른정당은 표결에는 참여하되 인준에는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120석)과 정의당(6석)이 전원 찬성표를 던진다면 국민의당에서 24표만 찬성표가 나와도 인준엔 문제가 없다. 총리 인준은 재적의원 과반(150석)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 시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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