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6000~3만원이다. 신주 100만주를 발행한다. 희망가격을 기준으로 한 공모 규모는 260억~300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화장품 기업의 IPO는 사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3월 상장한 기능성 화장품·마스크팩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은 희망가 범위(1만5000~1만8000원)를 밑도는 1만2000원에 공모가를 정했다. 한불화장품은 IPO 계획을 접고 자회사 잇츠스킨과 합병하는 길을 택하기도 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드 리스크’는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조(兆) 단위 몸값을 예고한 마스크팩 회사 엘앤피코스메틱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