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연구원은 "환인제약은 올 1분기 매출 기준 정신신경용제 비중이 76%에 달하는 정신신경계 전문 제약사"라며 "정신신경계 의약품의 탄탄한 수익성과 보건 제도 변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개정 정신보건법은 정신질환자의 개념을 '독립적 일상생활을 하는 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으로 축소했다.
김 연구원은 "경증 질환은 일반 질환으로 분류된 것"이라며 "낮아진 정신과 문턱만큼 환인제약의 영업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0억원과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5%와 20.4%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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