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33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우수 기관과 유공자에게 인센티브(정부표창·포상금 등)를 주고 있다.
산림교육원은 이번 평가에서 체험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숲속힐링과정’을 스트레스가 많은 민원 담당 공무원과 학생 등 5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산림교육원은 산림청 소속기관으로 매년 1만1000여명의 산림관련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본교육, 전문교육, 국제교육, 일반인교육, 사이버교육 등 98개 과정, 162회를 운영 중이다.
산림교육원 관계자는 “숲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늘면서 산림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트레스 취약 집단과 산림복지 소외 계층에 대한 산림치유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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