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생두(볶지 않은 커피콩), 원두(볶은 커피콩), 인스턴트 커피, 캡슐 커피 등 조제품을 아우른 커피류 수입량은 15만9000t으로 1년 전보다 10.7% 증가했다. 200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다. 올 1분기에도 커피류 수입량은 전년보다 7.0% 늘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생두가 지난해 전체 수입량의 89.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원두 6.3%, 인스턴트 커피 2.9% 순이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