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모델하우스] 경품이 혼수급…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입력 2017-06-03 08:30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맞은편에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문을 열었다. 모델하우스와 단지가 가까우니 주변을 꼼꼼히 보자. 구도심이지만 구획이 깔끔하게 나뉜 게 특징이다. 아파트 실수요자는 주변에 상권과 편의시설이 발달한 게 눈에 띌 것이다. 오피스텔 투자자라면 이곳 일대에 금융회사들과 가천대 길병원 등 잠재 임차수요를 가늠해 보자. 참고로 남동구는 1인가구 비율이 11%로 인천시 평균인 7%보다 높다.

[아파트 : 이런 LDK는 처음이야] 알 사람은 다 알지만 모르는 당신을 위해.

‘LDK’는 생활공간이 거실-다이닝 공간-주방으로 구분된 구조를 말한다. 대개 탑상형 가구에서 많이 보인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판상형인 전용면적 95㎡에 LDK를 갖췄다.

쉽게 말하자면 거실에서 주방이 보이지 않는다. 일반 아파트라면 주방이 있을 자리에 식탁을 놓을 공간이 마련되고 주방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 개방감이 좋고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다. 이 평형은 다이닝 공간에 대형 창문을 둬 거실이 더 넓어 보이게 했다. 모델하우스에서 많이 들어 봤을 ‘맞통풍’이란 단어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구조다.


유심히 봐야 보인다. 다이닝 공간 창문에 설치된 독특한 난간이. 강화유리로 된 난간이다. 조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철제난간 대신 강화유리난간을 설치했다는 게 신영 측 설명이다.


[“그럼 주방 창문은요?”] 그보단 작지만 주방 창문이 따로 있다. 한쪽 벽면에 창문이 대형창과 소형창으로 두 개 있는 셈이다.

[오피스텔 : 2베이도 처음이야] ‘3베이, 4베이는 많이 들어봤지만 2베이는 뭐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 전까지 기자도 궁금했다. 가운데 벽체를 하나 둬 현관부터 침실까지 동선을 ‘U’자로 만든 게 2베이 구조다. 원룸형 일반 오피스텔과 다르다. 현관문을 열면 침대 위에 널브러진 이불이며 출근 한답시고 허물 벗듯 남겨둔 옷가지….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공간을 나누다 보니 주방에 큰 창문도 둘 수 있다. 옷에 냄새가 밸 까봐 생선구이 같은 냄새나는 요리를 하지 못했던 1인가구에겐 눈에 띄는 구조일 수밖에 없다. 그래도 침실에 냄새가 배지 않겠느냐고? 미닫이 중문이 있으니 이걸 닫으면 된다.

[모델하우스 찾은 김에 살림까지] 3일~4일 오후 2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약이나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방문해서 응모만 하면 된다. 경품이 혼수급이니 시간이 된다면 꼭 챙기자. 다이슨 무선청소기, LG 43인치 LED TV, 쿠첸 압력밥솥, 캐리어, 코렐 그릇세트가 준비됐다.

얼리 버드를 위한 소소한 경품도 있다. 이틀 동안 선착순 50명에겐 1만원 상당의 마스크팩 세트를 준다. 51등~200등은 라면 멀티팩을 받을 수 있다. (왠지 두 번째 경품이 더 좋은 것 같지만.)

[아, 참!] 주차장에 차를 댈 생각은 하지도 말자. 협소한데다 주차장 진입로를 찾기도 힘들다. 건너편 홈플러스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문예회관 사거리에서 모델하우스가 바로 보인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2번출구 앞이다.

인천=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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