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으로 떠난 '알쓸신잡'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7.5%

입력 2017-06-03 15:17  



'알쓸신잡'이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는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 가수 유희열, 유시민 작가, 황교익 칼럼니스트, 김영하 소설가, 정재승 물리학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은 유희열이 식사 도중 "정치할 때에 비해 편하시냐"라고 묻자 "그 정도보다 그쪽에 있는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라고 답했고 이어 "오라는 제의 없다. 그쪽에서 인기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래도 예능만 하는 것을 섭섭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다. '지금 저럴 때 아닌데'라고 하신다"라는 말에 "나말고 다른 사람들이 정치를 시작했으니 됐다. 이끄는 사람들이 좀 젊어져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엇다.

한편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은 5.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고시청률 7.5%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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