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전기 건조기에 리모컨을 추가해 편리성을 강화한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
건조기를 드럼세탁기 위에 두고 쓰는 사용 패턴을 고려해 손이 닿지 않아 조작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콘을 추가했다. 실버, 화이트 컬러로 출고가는 129만9000원부터 139만9000원이다.
리모콘에 디스플레이창이 있어 어떤 코스를 선택하는지 높이 있는 제품을 직접 보지 않아도 리모컨의 창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건조기는 전기 건조기로 저온건조와 제습 과정을 반복하는 히트펌프(Heat-Pump) 기술을 적용했다. 고온열풍으로 건조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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