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의 눈코 뜰 새 없는 24시간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새벽 스케줄 나가기 전 집에서 4리터의 커피를 챙겼다. 하루 5개 스케줄이 있던 그는 녹화 틈틈이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커피를 많이 마셔서 피부가 건조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저도 형 때문에 커피 중독이 됐다"고 말하자, 이상민은 "너는 많이 마시지 마라. 난 공황장애 약이 졸려서 정신 차리려고 마시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이상민 어머니는 "집에 가보면 약이 많다. 무슨 약이냐고 물으면 그냥 먹는 거라고 해서 몰랐다"고 안타까워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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