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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택복합화력발전사업(신평택발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수수료로 35억원 규모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평택발전은 최근 KB국민은행을 비롯한 PF 대주단에 지급할 PF 자문수수료를 5억원, 주선수수료 3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PF 금융주선사인 KB국민은행은 20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한 16개 금융회사로 구성된 PF대주단은 이날 신평택발전과 8400억원 규모의 PF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1조300억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지분 40%)과 GS에너지(35%), KB자산운용(25%) 등이 신평택발전의 주주다.
통상 발전소 PF 수수료율이 1%(100bp)라는 점에서 신평택발전이 금융회사에 지급한 PF 수수료율(0.42%, 42bp)이 낮다는 지적도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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