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양은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 진짜 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밧줄에 목을 맨 여자의 사진을 게재했다.
어떤 이유로 이러한 글을 올렸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SNS상에 계속 남아있는 상태다.
앞서 준희 양은 "당신이 없는 이 세계는 나에게 조금 버거워요. 나는 요즘들어 너무도 벅찬 감정들을 느끼곤 해요. 조만간 햇살이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필때쯤 당신이 좋아하던 꽃을 들고 찾아갈게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미소로 나를 반겨주길 바라요"라는 글을 남기며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바있다.
한편 준희 양은 2008년 10월 2일 어머니 최진실에 이어 2010년 3월에는 가수 겸 배우 이모부 최진영, 2013년 1월 전 아버지 조성민을 차례로 잃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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