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원더걸스 출신 예은, 수백억 빼돌린 父 때문에…

입력 2017-06-05 15:01  


스타들의 가족사를 주제로 한 '풍문'을 낱낱히 파헤친다.

5일 방송될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스타의 가족을 둘러싼 풍문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 4월 신도 150여 명을 속여 약 200억 원의 돈을 가로챈 목사가 붙잡혔다.

신도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투자를 하면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며 헌납을 요구해왔던 목사 박 씨.

그런데 이 사건은 종교계뿐 아닌 연예계까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 이유는 목사 박씨가 바로 가수 예은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박 씨는 딸인 예은의 유명세를 내세워 수많은 신도들에게 거액의 돈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에 예은 또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설상가상으로 4년간 연인이었던 정진운과의 결별이 아버지의 사기사건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밝혔다.

패널로 출연한 김우리는 예은 아버지에 대해 "본인의 딸인 예은 씨를 마케팅 대상으로 삼은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스타의 가족사와 관련한 사연은 5일 밤 11시 채널A '풍문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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