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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환동해 경제권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에 정부 지원이 더해지면서 북방경제의 중심지로 뜨는 곳이 있다. 2013년 해외 자본과 기술 등을 유치하기 위해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신동학·사진)이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곳이다. 마그네슘과 시멘트의 원료인 백운석은 물론 리튬 등 희소금속도 매장돼 있어 첨단소재부품산업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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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지구는 명품 해양·복합 관광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원도가 공동 개발사업 시행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사업’에 선정돼 이달 중 사업 로드맵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옥계지구는 토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최근 도의회 승인을 받아 첨단소재·부품 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첨단소재 부품 및 연구개발 기업을 유치하고 비철금속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자청은 각 지구의 특성화된 개발 사업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투자 전략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동학 청장은 “다양한 세제 혜택과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위한 규제 완화, 편리한 생활환경과 간편한 행정서비스로 자유롭고 폭넓은 기업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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