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책보다 친근? '하하랜드'시청률 '냄비받침' 눌렀다

입력 2017-06-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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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하'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노홍철과 배우 유진이 MC를 맡은 MBC <하하랜드>가 6일 첫 전파를 탔다.

시청자들에게는 동물이 책 보다도 편하고 쉬웠던 것일까.

시청률 전문기관 TNMS 조사결과 <하하랜드> 시청률는 동 시간대 첫 방송을 시작한 예능 KBS2 <냄비받침> 전국 시청률2.1% 보다 높았고 수도권 시청률 2.3% 보다 높아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냄비받침>을 이겼다.

<하하랜드> 의 전국 시청률은 2.2%, 수도권 시청률은 2.6 % 였으며 여자30대가 가장 많은 시청을 하여 전국 기준으로 시청률 2.0% 였다. (전국 3200가구, 약 9천명을 대상 조사)

이날 <하하랜드> 방송에서는 개그맨 지상렬, 송은이, 걸그룹 AOA 멤버 찬미가 패널로 출연해 노홍철이 집에서 키우는 것이 평범하지 않은 당나귀를 키우게 된 이유와 당나귀 피부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다 오는 모습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에 흥미로움을 더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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