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링 美 미사일방어청장 "북한 ICBM 기술 진전에 우려"

입력 2017-06-08 07: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제임스 시링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진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시링 청장은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 미국에 도달한다고 봐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시링 청장은 7일(현지시간)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6개월에 걸쳐 나타난 북한 탄도미사일의 기술적 진전은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시링 청장은 "우리로서는 이제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한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이 위협에서 수월하게 앞서가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이제 인지한 위협에 대처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의 ICBM 능력에 대해 대체로 북한이 가까운 시일 안에 ICBM의 첫 시험발사를 할 수 있겠지만, 실전 배치를 하려면 적어도 2020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 국방부는 북한의 ICBM 공격에 대비해 지난달 했던 첫 요격시험이 성공함에 따라 ICBM에 대한 자국 방어능력을 상향 조정했다고 외신이 국방부의 메모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방부는 자국의 미사일 요격시스템에 대해 "몇몇 중거리 미사일과 대륙간미사일 위협에 대항해 미 본토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디"고 자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