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24년에도 정식 종목 잔류한다

입력 2017-06-10 18:07   수정 2017-06-10 18:31

골프가 2024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확정됐다.

10일 골프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날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때 치러졌던 28개 종목 전부가 2024년에도 정식 종목으로 잔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2016 리우 올리픽에서 11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골프는 다른 종목들과 함께 2024년 올림픽까지 살아남게 됐다. 골프는 지난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뒤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8년간 종목 잔류가 보장됐다.하지만 이후 올림픽에서의 잔류 여부는 보장되지 않았다.

올림픽 골프는 우여곡절 끝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했지만 잔류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남자골프 스타인 제이슨 데이(호주)와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유력한 금메달 후보들이 당시 창궐했던 지카 바이러스 와 브라질의 불안한 치안 상황 등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잔류시킬 가치가 없다는 비난이 비등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끈데다, 남녀 모두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면서 잔류 기대감이 커졌다.

지난해 올림픽 남자 골프에서는 영국의 저스틴 로즈가.여자 골프에서는 박인비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올림픽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 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중 한 곳이 낙점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개최지는 파리가 꼽힌다.두 곳 중 한 곳은 2028년 올림픽 개최지가 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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