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기자 ] 미래에셋금융그룹이 글로벌 투자자들과 함께 이스라엘 바이오 벤처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 업체 바이옴X(BiomX)에 투자했다.
11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국의 유명 바이오 VC인 오르비메드와 다케다벤처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과 함께 바이옴X에 투자했다. 총 투자 규모는 270억원이다.
2015년 설립된 바이옴X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속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를 뜻하는 말이다. 바이옴X는 질병의 표적이 되는 미생물을 발견하고 치료 화합물을 개발하는 데까지 전 과정 연구를 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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