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역 헤리움 메트로타워' 도보1분 등 눈길
상가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가장 우선시되는 게 바로 입지다. 그 중에서도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상가는 소비 유입력이 뛰어나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경기 활황기에 시세 상승 폭이 클 뿐 아니라, 불황일 때도 환금성이 높아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역세권 상가를 선호하는 투자수요가 꾸준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에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상가들이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힘찬건설은 인천광역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구역 7-8,16,17블록에 들어서는 ‘인하대역 헤리움 메트로타워’ (투시도)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3층 이상은 정계약 10일 만에 100% 분양완료된 오피스텔 1472세대로 구성되며 상가는 지상 1~2층에 71개 점포가 들어선다.
이 상가는 1인 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는 수인선 인하대역 1번 출구와 도보 1분에 불과하다. 특히, 인하대역에서 한 정거장인 송도에 위치한 2021년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는 수혜지역으로 개통후 부산까지 2시간 40분, 광주까지 1시간 55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김포까지 약 30분대, 송도까지 약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인천, 도화IC도 가깝고 홈플러스 앞 15개의 버스노선이 자리한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상가 이용 수요도 풍부하다. 1,472실 오피스텔 거주 수요 외에도 인근 SK스카이뷰 3,971세대, e편한세상 오피스텔 848실,(구)대우전자 부지에 건설될 아파트등 풍부한 배후와 대학가 상권으로서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퇴근상권으로 상권이 안정적 입지다.
현재 사업지 인접 상가 임대가 시세가 전용 36~66㎡ 경우 보증금 5천만원~1억원, 월세 280~45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 주요 분양중인 초역세권 상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2-1블록, 11-1블록에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상가 '그랑파사쥬'가 분양 중이다.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 초역세권에 위치한 복합상가로 지하 1층~지상 3층, 608개 점포로 구성되며 연면적 약 9만5490㎡ 규모로 미사강변도시 내 상업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프랑스 각 지역의 유명 광장과 거리를 테마로 쇼핑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설계에 프렌치 건축양식의 하나인 돔형 천정을 도입해 쾌적성과 가시성도 높인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88-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남 ‘CL타워’ 상가는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근린상가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학동역 인근에 10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상가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건물 외형의 고급스런 디자인과 입주자를 위한 편의성 및 내부 인테리어를 시공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3·5·7·8층에 외부 노출형 테라스와 옥상 하늘 정원을 마련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했다.
■ 투자 전략은 어떻게
상가투자에 있어서는 상권과 입지 분석은 기본이다. 발품을 통해 현장 주변을 둘러보고 현재와 미래 가치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
특히, 입지가 좋다해도 매입가에 대한 고민은 깊이 해야 한다. 임차인 유치가 매우 어려운 가격이라면 향후 생각지 못했던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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