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15일 스위스 로잔에 있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본부에 2019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위한 약정서를 제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약정서 제출 이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사무국은 심의를 거쳐 실사단을 올 하반기 도에 파견해 유치 도시로서의 가능성과 적합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개최 도시를 최종 결정한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개 국제경기연맹·대회조직위원회 등 2000여 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 인사가 모여 6일간 국제회의 및 전시회 등을 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컨벤션 행사다.
도 관계자는 “2019년 유치가 확정되면 충청북도가 국제 스포츠·무예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포츠·무예산업 진흥에 큰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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