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주거복지연대가 무주택 저소득 문화체육인 주거지원과 동작구 독거노인 주거복지 실현하기 위해서 특별모금 행사를 연다. 주거복지연대는 이달 1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동작구의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자선음악회인 ‘2017 희망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클럽 소울, 싱어송라이터 전영도, 4인조 걸그룹 어썸, 신인 가수 신기원, 버블리밴드 전유정, 트로트 가수 검지, 이경율이 공연한다. 어린이방송댄스팀과 솔내음태권도시범단이 우정출연한다. 중견작가인 강기원 시인, 공광규 시인의 창작 시낭송도 예정돼 있다.
주거복지연대가 주최하고 주거복지재단과 한국주거복지포럼, 해비타트시민연합이 후원한다. 무주택 저소득 문화·예술·체육인의 주거지원에 필요한 후원금을 마련하는 모금 행사다. 공연 수익금 전액 서민주거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주거복지연대는 올해 15가구의 빈집을 수리한 후 대상자에게 집을 제공한다. 작년에도 15가구를 지원했다. 한 가구당 보증금 100만원과 수리비 일부를 내면 입주할 수 있다. 대상 가구는 주거복지연대와 해당구청, 복지관 등이 발굴해 추천 및 내부 심의를 거친 뒤 확정된다. 해당지역은 경기 성남·수원·안양·용인·남양주·의정부·고양, 인천, 대전, 부산, 서울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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