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희 연구원은 "메디젠휴먼케어는 유전 질병 위험도와 발병 확률을 확인해 주는 'M-CHECK' 및 건강 관리 서비스용 유전체 분석 패키지인 'MELTHY'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2017년은 약국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한 멜시 매출 확대, 암 진단과 관련된 유전체 분석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엠체크 수요 증가, 동양인 유전체 기반 서비스인 멜시 아시아 출시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은 7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2017년에는 엠체크와 멜시 공급망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것이란 판단이다.
서 연구원은 "엠체크는 기존에 건강검진센터 중심으로 공급했으나, 최근 한독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대학병원과 병의원, 해외 시장까지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멜시는 대만과 중국 등에 진출 중"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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