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 "북한 핵 프로그램 한 단계 진보…분석 작업 강화할 것"

입력 2017-06-13 08:49   수정 2017-06-13 09:02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독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일 개막한 핵확산금지조약(NPT) 발효 50주년 기념 평가회의 준비 모임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매우 우려할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아마노 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하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에 깊이 유감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9년 4월 이후 북한 입국이 불허되고 있는 IAEA 사찰단의 방문을 허용할 것도 요구했다.

이어 아마노 IAEA 사무총장은 북핵 감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북핵 위협은 본질적으로 다른 국면에 도달했다"라며 "분석작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증거를 분석해보면 북한이 한 단계 진보한 핵 프로그램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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