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고속철도시설을 빈틈없이 살피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드론, 터널스캐너를 활용한다.
안전점검자의 접근이 어려운 높은 교각 등 사각지대는 고성능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구조물의 외관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터널구간은 고속열차 운행이 없는 새벽시간을 이용해 고성능카메라가 장착된 특수점검 장비를 활용,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결함을 찾을 수 있는 터널스캐너를 투입한다.
터널스캐너는 고감도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균열, 누수 등 추출하는 기기로, 구조물 영상이력을 빅데이터화 해 활용할 수 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정밀점검으로 고속철도시설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관리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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