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견본주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498실 공급에 3002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6.03대 1로 마감됐다. 전용면적 84㎡은 124.2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은 1인당 청약접수 건수를 4건까지 할 수 있었다. 청약접수건수가 1인당 5건이었던 그랑시티자이 1차 오피스텔보다 청약접수건수가 적음에도 3000여 건이 넘게 들어와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안산 지역 내에서는 물론 광역적인 수요자들까지 몰렸다. 시흥·군포 등의 인근지역부터 서울까지 수도권 전체적으로 청약 열기가 확산됐다. 안산 지역 내 청약자 비율이 전체의 약 66%, 안산 외 지역 청약자가 약 34% 차지했다.
GS건설 정명기 분양소장은 “수도권 신도시 프리미엄을 주도하는 자이 브랜드 가치가 이번 그랑시티자이 2차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다시 한번 그 가치가 증명됐다”면서 “주택 구입의사가 뚜렷한 지역수요자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성공적인 분양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당첨자는 15일 발표되고 16일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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