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억원이 투입되는 부산물류센터는 2019년 완공 목표다.부지 7만3696㎡ , 건물 10만5000㎡ 규모의 최첨단 물류 시설로 조성된다.이는 축구장 면적(7140㎡)의 약 23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2012년 용인에 건립한 다이소 남사 물류 허브센터(10만㎡)보다 5000㎡ 크다.
다이소아성산업 관계자는 “회사의 경쟁력은 가격이 아니라 품질이라는 기업경영 모토에 맞춰 부산지역 협력업체와 연구개발을 함께 하면서 지속적인 신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수출상품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부산 물류센터 신축 결정은 영호남권과 중부권 소비자 배송과 해외수입·수출의 물류비 절감 등을 고려하고, 부산 신항과 김해공항, 철도 및 외곽순환도로 등 물류인프라가 잘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1992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이날 현재 전국에11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3만여 품목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하루 다이소 매장을 이용하는 60만명의 고객에게 선보이는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박정부 회장은 “부산허브 물류센터 신축은 다이소의 미래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이소의 배송서비스, 물류운영능력, 상품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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