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복지부 항생제 내성 여부 판별 키트 개발 사업자로 선정

입력 2017-06-15 13:47   수정 2017-06-15 13:56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항생제 내성 여부 진단키트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지원 기간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지원 사업은 ‘다제내성감염병 대응기술 개발’로 항생제 내성 여부를 판별하는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책을 세우겠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사업이 진행됐다. 미국에서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200만 명이 발생한다. 이들 가운데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없어서 사망하는 환자는 매년 2만3000명 정도다. 현재 항생제를 처방하기 전에 내성 여부를 판별하고 있지 않다.

바이오니아는 이경원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다양한 내성균을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POCT) 및 시약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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