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디엔엠항공 등 사천 항공우주클러스터 회원사 등 14개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 교류단을 구성했다. 교류단은 경상남도관 운영, 전략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세계 항공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해외 선진기업과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천 항공우주클러스터 회원사의 파리에어쇼 참가는 우리 항공 중소업체의 우수한 제조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하고, 항공산업의 해외 유수기업들과 수출상담을 통한 해외 물량 수주 기회 확보, 클러스터간 교류를 통한 정보교류 확대 및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사천 항공우주클러스터는 유럽의 40개 항공클러스터와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수출관련 상담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산단공 사천지사 김규돈 지사장은 “사천 항공우주 클러스터 회원사와 해외 다수 국가 간에 구축하는 네트워크는 중형항공기 수요 증가로 인해 중국, 북미, 유럽이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항공업체들에 한국 항공산업의 제조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해 향후 국내 항공기업의 수주활동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럽 항공산업 시장개척 및 수출상담 사업은 산단공 사천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협력사업이다. 2012년 한영 항공기술교류 컨퍼런스, 한중 항공산업 상생협력 프로젝트, 2013 한불 항공산업 기술교류 컨퍼런스, 2014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항공산업 전략 마케팅, 2016 한중 항공산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 북미시장 개척 사업에 이어 8번째 이루어지는 해외 현지 마케팅 사업이며, 국내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사천=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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