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노환종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96쪽│1만8000원
[ 송태형 기자 ]
![](https://img.hankyung.com/photo/201706/2017061584211_AA.14119434.1.jpg)
《한계기업의 재탄생》은 최근 기업 갱생에 성공한 실제 사례를 통해 한계 경영 상황에 처한 기업들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 방안을 안내하는 실무서다. 기업자산관리·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에서 구조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함께 썼다. 저자들은 우선 산업환경 변화 적응 실패, 영업 또는 생산 관리 소홀, 기술변화 적응 실패, 과도한 시설 투자 등 기업 부실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실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대처 방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부실 유형에 맞춰 사모펀드의 자금 유치와 채권 매집을 통한 기업 갱생, 채무자와 채권자가 상생할 수 있는 변경회생계획안을 통한 갱생, 채권자의 회생절차 참여 유도를 통한 갱생, 구조조정 전문가의 정밀한 기업 분석을 통한 갱생, 신규 출연자 유치를 통한 갱생 등 다양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실제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했다. 부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경영 판단 요인과 기업회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회생 절차 활용법, 유암코가 시행하는 기업구조조정 프로그램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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