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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양정열)은 15일 울산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남구청과 함께 ‘산업안전보건 지식 공유장터’를 열었다.
이날 전국 공단 중 처음으로 기업들이 내부 기밀로 보안을 유지해온 안전 비결 300여 가지를 공개했다.
듀폰과 에쓰오일, 헬스디자인 등 60여개 참여 기업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모든 안전 관련 자료의 공개 촬영과 휴대용 저장장치 저장을 허용했다.
이날 울산공단 기업 안전담당자 1000여명이 이곳을 찾아 각 회사의 안전 비결을 보고 듣고 체험했다. 행사는 16일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과 함께 사회적기업인 헬스디자인과 산업안전관련 중소 벤처기업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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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고용부 지정 사회적 기업(예비)인 헬스디자인(대표 전찬복)은 산업체 산업재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근골격계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노사 건강증진 사업, 장애인·비만·치매환자 재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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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지진 체험관이나 산업재해 가상현실(VR) 체험 코너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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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기업마다 다양한 안전지식을 실천하고 있지만 이렇게 경쟁 기업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울산 남구에 있는 세계적인 안전기업과 정보를 공유해 남구를 글로벌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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