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안전지식 공유장터 연 울산 남구…기업 안전 노하우 300여개 '세상 밖으로'

입력 2017-06-15 22:16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양정열)은 15일 울산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남구청과 함께 ‘산업안전보건 지식 공유장터’를 열었다.

이날 전국 공단 중 처음으로 기업들이 내부 기밀로 보안을 유지해온 안전 비결 300여 가지를 공개했다.

듀폰과 에쓰오일, 헬스디자인 등 60여개 참여 기업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모든 안전 관련 자료의 공개 촬영과 휴대용 저장장치 저장을 허용했다.

이날 울산공단 기업 안전담당자 1000여명이 이곳을 찾아 각 회사의 안전 비결을 보고 듣고 체험했다. 행사는 16일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과 함께 사회적기업인 헬스디자인과 산업안전관련 중소 벤처기업도 참여했다.


울산 최초의 고용부 지정 사회적 기업(예비)인 헬스디자인(대표 전찬복)은 산업체 산업재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근골격계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노사 건강증진 사업, 장애인·비만·치매환자 재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지진 체험관이나 산업재해 가상현실(VR) 체험 코너 등도 운영된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기업마다 다양한 안전지식을 실천하고 있지만 이렇게 경쟁 기업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울산 남구에 있는 세계적인 안전기업과 정보를 공유해 남구를 글로벌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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