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
한경MAPS 개설 기념 공개 강좌서
“같은 돈을 내고 받는 연금이 상품에 따라 2~3배 차이납니다. 30년 이상 연금을 받는다고 치면 이 차이는 수천만, 수억원에 달합니다.”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는 15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한경MAPS 개설 기념 무료 강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경MAPS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재무설계㈜가 공동 개발한 금융상품 비교·검색 서비스다. 오 대표는 ‘금융의 알파고 한경MAPS가 만들어주는 행복한 나의 은퇴설계’라는 제목의 이날 강연에서 한경MAPS 사이트(kmaps.co.kr)를 통해 연금상품 찾는 방법을 시연했다.
오 대표가 35세 남성이 10년간 연금보험료를 납입하는 조건으로 한경MAPS에서 검색을 하자 수십개의 연금 상품이 검색됐다. 그 중에서 일반인들이 흔히 선택하는 연금 종류인 공시이율형연금과 변액연금의 상품들을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A사 변액연금 상품이었다. 이 상품은 투자 수익률이 0%인 경우에도 공시이율형연금의 상품들보다 매월 2~3배 많은 연금을 지급한다.
오 대표는 “소비자들로선 수많은 금융회사의 상품을 모두 비교해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며 “한경MAPS는 이런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연금이나 보험을 선택해야 할 때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꺼내 한경MAPS 사이트에 접속한 뒤 그 상품을 권하는 사람에게 그 상품이 정말 최선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같은 상품 판매자들도 한경MAPS를 활용하면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게 오 대표의 설명이다. 한경MAPS를 통해 객관적인 상품 비교 결과를 제시하면 인터넷 검색에 익숙해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경제신문은 ‘금융 문맹 탈출 비법 공개’라는 별칭이 붙은 이날 강좌를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GA 소속 설계사 등 금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한경MAPS 활용법 강좌도 열 예정이다.
문의 한경MAPS 사무국 (02)560-6026
장경영 한경 생애설계센터장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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