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1조엔…'에어백 결함' 일본 다카타 파산 임박

입력 2017-06-16 17:31   수정 2017-06-19 08:57

일본 제조업체 도산으론 사상 최대


[ 김동욱 기자 ] 에어백 결함 사태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 대규모 리콜 사태를 부른 일본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가 일본과 미국에서 파산 절차에 들어간다. 부채가 1조엔(약 10조2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일본 제조업체 도산으론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카타가 이달 도쿄지방법원에 민사재생법 적용(파산 신청)을 위한 최종 조정작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다카타의 미국 현지법인인 TK홀딩스도 조만간 미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