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1706/2017061829971_AA.14126248.1.jpg)
대우건설이 이달 말 경북 포항에서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KTX포항역과 가까운 장성침촌지구에 15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다.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323가구 △84㎡ 946가구 △102㎡ 225가구 △144㎡ 6가구다. 전용 74㎡는 두 가지 타입, 84㎡는 A~C 타입, 전용 102㎡는 단일 타입이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44㎡는 A형 4가구 B형 2가구다.
![](http://img.hankyung.com/photo/201706/2017061829971_AA.14137679.1.jpg)
대우건설 관계자는 “포항지역 주민들이 기다려온 장성침촌지구 첫 아파트 단지인 만큼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KTX포항역은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동해선 포항~삼척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 구간이 올해 하반기 개통된다. 내년 동해남부선 미개통 구간인 신경주~일광 구간이 개통되면 경북도 내 다른 도시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입주를 시작하는 2020년 장성침촌지구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이 잇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녹지로 둘러싸인 데다 영일만일반산업단지와 가까워 포항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단지가 들어서는 장성동 673에 이달 문을 연다. 포항실내테니스장 건너편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