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민물장어까지…보양식 가격 '껑충'

입력 2017-06-18 18:49  

[ 이유정 기자 ] 닭고기와 민물장어 등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재료가격이 공급부족 등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닭·오리·민물장어·전복 가격이 작년보다 10~46% 급등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닭(육계·1㎏) 도매시세는 314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855원)보다 9.98% 올랐다. 오리(신선육·도체 2㎏)는 6500원에서 9500원으로 46.2% 뛰었다.

해산물 가격도 오름세다. 민물장어(1㎏·3~5마리)는 산지에서 2만8000~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동기(2만5000~3만원) 대비 10~12% 오른 수준이다.

여름철 보양식 주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대형 유통업체는 특가 행사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민물장어를 오는 21일까지 100g당 4480원에 판매한다. 닭·오리·전복도 작년과 같은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