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 시장진출 'G-FAIR 호치민' 참가기업 모집

입력 2017-06-19 12:00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17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주관하는 G-FAIR 호치민은 오는 11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지이엠센터에서 연린다. 도내 중소기업 총 90개사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7월21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 및 장치, 통역원, 현지 바이어 유치, 차량 임차,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 등을 지원받게 된다.

G-FAIR 호치민이 열리는 베트남은 1억 명에 달하는 인구와 풍부한 노동력, 안정적인 경제성장,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외자 유치 등 여러 매력을 뽐내며 최근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의 대표적 국가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트남은 또 한국의 3대 수출 시장으로 전체 수출시장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은 지난해 5000여개에 달했다. 이는 2015년 3000여개에 비해 2000여개가 증가한 것으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현재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라 불리며 발전 가능성이 무척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특히 호치민에는 경기통상사무소인 GBC가 있는 만큼 보다 우수 네트워크를 활용한 검증된 유력 바이어들이 G-FAIR에 참가할 예정이니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G-FAIR 호치민에서는 도내 80개사와 현지 바이어가 1350개사 참여해 총 3200건의 상담과 632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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