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뱅크 내 ‘썸라이프’에서 여행, 관광, 쇼핑, 문화 등 컨텐츠 제공, 고객 편의성 강화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의 컨텐츠를 강화하고 부산지역 여행,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패스앤트립(대표 박재홍)과 1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썸뱅크-부산시티패스’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패스앤트립은 부산지역 여행 정보 제공 및 관련 관광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모바일 관광 플랫폼인 ‘부산시티패스’를 운영 중인 지역 벤처기업이다. ‘부산시티패스’는 지난 3월, 부산관광공사의 ‘부산관광 민간 우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무제휴를 통해 부산은행은 올 하반기 내 출시 예정인 썸뱅크의 생활금융 플랫폼인 ‘썸라이프’를 통해 ‘부산시티패스’의 다양한 여행 관련 컨텐츠를 제공한다.
썸뱅크 고객들은 ‘썸라이프’에서 부산지역 관광 상품 추가 할인 및 다양한 쿠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썸라이프’에 여행, 관광 서비스 제공과 함께 향후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관련 서비스도 탑재해 썸뱅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은 “여행과 여가 생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썸뱅크에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여행,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금융 썸뱅크는 지난해 3월 출시된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신개념의 모바일 은행이다. 생체인증을 통한 실명확인, 온라인 계좌개설, 무방문·무서류 방식의 대출, 롯데그룹과 연계한 유통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들이 탑재돼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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