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KB국민카드가 국내 카드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본지 6월17일자 A1, 8면 참조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은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오브호프 본사에서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과 ‘미국 내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뱅크오브호프는 카드 발급 면허를 갖고 있는 미국 내 최대 한인 은행이다. 캘리포니아주 이외 뉴욕주, 뉴저지주 등 한인이 많은 거주하는 11개 주에 70개 지점을 두고 있다.
KB국민카드와 뱅크오브호프는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두 금융회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현지 주재원 및 교민, 한국 기업 현지법인과 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연내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뱅크오브호프의 카드사업 재정비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현지 영업망과 인프라를 활용한 금융사업을 추진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