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은 온통 설리 뿐…영화 '리얼', 괜찮을까

입력 2017-06-20 17:32   수정 2017-06-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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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설리



노출 수위, 시사회 참석, 인터뷰 진행 여부까지. 영화 '리얼'과 관련된 모든 것은 설리에 집중됐다.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설리는 영화 '리얼'에서 의문의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파격적인 노출신과 베드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앞서 설리는 최자와 결별 후 일반인과의 열애를 빠르게 인정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SNS와 지각 논란도 있었다. 속옷 차림의 모습이나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는가 하면 지난 '리얼' 쇼케이스에 지각해 성동일의 핀잔을 듣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대중이 설리의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다.

최근 '리얼' 측은 설리의 노출신에 대해 "파격적인 노출 장면이 일부 있지만 영화 개봉 전이라 수위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언론배급시사회 참석 여부를 아직까지도 결정하지 못 한 상태다. 매체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과연 '리얼'이 김수현보다 뜨거운 설리의 화제성을 뛰어넘고, 오롯이 작품성으로만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김수현, 설리, 성동일,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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