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건강이상설→수면제 과다복용 입원…남편 지상욱 의원 '연락두절'

입력 2017-06-21 17:47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52)의 부인인 배우 심은하(45)가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병원 측은 환자의 개인정보 비공개 원칙을 내세워 심은하 씨의 입원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한 매체는 심은하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입원해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병원 VIP실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의 입원 소식이 전해 진 뒤 온갖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의원은 통화가 되지 않는 상태다.

앞서 지상욱 의원은 전날 바른정당 당 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출입 기자들에게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심은하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같은 정당의 하태경 의원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MBC '백분토론' 녹화장에서 지상욱 의원 모친께서 쓰러져 후보 사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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